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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워드림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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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 청약통장 가입기간도 합산…민영주택 가점제 당첨에 유리 내년 3월 25일부터 시행 지난 17일 오후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모습. 연합뉴스 내년부터 청약통장 가점제 점수를 산정할 때 배우자 통장 가입기간의 50%가 합산된다. 주택청약저축 장기가입자를 위한 혜택을 강화하는 조치다. 국토교통부는 19일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시행된다고 밝혔다. 먼저 민영주택 일반공급의 경우, 현재는 청약 신청자의 통장 가입 기간만 점수로 산정하는데 내년 3월 25일부터는 배우자의 통장 가입 기간의 50%를 점수로 인정해 합산한다. 예컨대 통장 가입 기간이 신청자 본인 5년, 배우자 2년이라면 총 10점(본인 7점+배우자 3점)의 점수가 인정된다. 배우자의 가입 기간 2년의 절반(1년)이 점수로 합산된 것이다. 다만 본인 .. 2023. 12. 19.
'여보 청약통장 깨지마!'…내년 3월부터 배우자 보유기간 합산 배우자 청약통장 점수 최대 3점 합산 미성년 가입 인정 기간 2→5년 확대 내년 3월부터 배우자의 청약통장 보유기간을 최대 3점까지 합산할 수 있게 된다. 부부 중복 청약 신청도 가능해져 부부 모두 통장을 보유하는 게 유리해진다. 미성년자의 청약통장 가입 인정 기간도 2년에서 5년으로 확대된다. 14세부터 청약을 시작하면 29세에 통장 가입기간 만점(17점)을 채울 수 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국토교통부는 주택청약저축 장기가입자 등에 혜택을 강화하는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내년 1월1일부터 순차적으로 시행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7월4일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의 후속 조치로 추진됐다. 앞서 올해 8월 말에는 청약저축 금리를 2.1%에서 2.8%로 올린 바 있.. 2023. 12. 19.
“내년 서울 아파트입주 물량 20년만에 역대 최저”…전세대란 오나 곽선미 기자입력 2023. 12. 18. 09:54수정 2023. 12. 18. 09:57 서울 도심 아파트 단지의 모습. 뉴시스 서울 아파트 전세 시장이 하반기부터 반등세로 돌아선 뒤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내년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이 20년 만에 역대 최저 수준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전세대란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18일 KB부동산의 주택가격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3.3㎡당 전세 평균가격은 2308만5000원으로, 전월 대비 0.88%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3.3m²당 전세 가격이 2300만 원을 넘은 것은 올해 2월 이후 처음이다. 서울 3.3m²당 전셋값은 1월 2398만3000원에서 7월 2245만1000원까지 하락했지만, 8월부터 다시.. 2023. 12. 18.
분양 한파' 덮친 부산..4연속 '청약 미달'에 충격 부산 해운대에 들어선 아파트 단지 전경 [이포커스 DB] [이포커스 곽경호 기자] 국내 제2의 도시 부산에 '청약 한파'가 몰아치고 있다. 최근 부산에 분양된 아파트 4곳이 4연속 '청약 미달' 사태를 빚은 것이다. 지역 부동산 업계는 예상 밖의 미달 사태에 큰 충격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다. 얼어붙은 지역 부동산 경기가 주원인이겠으나 과도하게 높은 분양가도 한몫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11월 말~이달 초까지 부산지역에서 1·2순의 청약을 진행한 4곳의 단지가 모두 청약 미달된 것으로 나타났다. 4연속 '청약 참패'인 셈이다. '해링턴마레' 조감도 지난 27~29일 진행된 '해링턴 마레'는 청약 결과 1297가구 모집에 865명이 접수해 0.66 대 1의 처참한 청.. 2023. 12. 18.
45년 은마, 41년 미도…누가 먼저 재건축 삽 뜰까 김남석입력 2023. 12. 18. 11:05수정 2023. 12. 18. 11:29 은마아파트 단지 모습. 연합뉴스 제공. 서울 지하철 3호선 대치역을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는 두 아파트 단지가 나란히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준공 45년차를 맞은 은마아파트와 41년차 미도아파트다. 은마는 최근 재건축 추진 27년만에 조합 설립을 마쳤고, 미도는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안이 확정됐다. 대치동 아파트의 재건축은 항상 부동산 업계의 주요 관심사였다. 재건축 연한인 준공 30년을 넘어선 것이 벌써 10여년 전이다. 하지만 높은 집값과 '교육 1번지' 상징성, 주민갈등 등으로 재건축이 오랜 기간 미뤄졌다. 올해 들어 두 단지 모두 재건축 추진 속도가 급격히 빨라졌다. 대치미도는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을 선택했다. .. 2023. 12. 18.
신혼 3억원, 미혼 출산 가구 1억5천만원 증여공제…소위 의결 가업승계 증여도 완화…최저세율 현행 60억원→120억원 여야, 세법 개정 합의…오후 기재위 전체회의 상정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는 30일 신혼부부 증여세 공제 한도 확대, 가업승계 증여세 완화 등 내용을 골자로 한 세법 개정 방향에 합의했다. 조세소위는 이날 오전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세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결혼하는 자녀에게는 1억원의 추가 비과세 증여 한도를 주기로 했다.신혼부부는 양가에서 최대 3억원까지 증여세 없이 지원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현재는 부모가 자녀에게 재산을 물려줄 때 10년간 5천만원까지 세금을 부과하지 않는다. 여야는 자녀 출산 시에도 비과세 증여 한도를 확대, 미혼 출산 가구의 경우도 최대 1억5천만원까지 증여세를 물리지.. 2023. 11. 30.
"주담대 잡아라" 정부 조치에 아파트 매매가 회복세 '주춤' 정영희 기자입력 2023. 10. 27. 09:01 2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10월 넷째주(23일 기준) 매매가격은 0.05% 올랐고 전세가격은 이보다 높은 0.13% 상승을 기록했다. 매매가의 경우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137→123개)과 보합 지역(7→6개)은 감소했고 하락 지역(32→47개)은 증가했다./사진=뉴스1 가계부채가 사상 최대를 기록한 가운데 주된 원인으로 늘어난 주택담보대출이 지목되자 정부가 규제에 나섰다. 올 초 침체에 빠진 주택시장 경착륙 방지를 위해 선보인 특례보금자리론 중 소득제한 없는 일반형 공급을 중단했고 50년 만기 주담대도 제한하기로 했다. 주택 구입 자금 수급이 어려워지며 지속적으로 상승하던 .. 2023. 10. 27.
"집보러 오는 사람 없어요"...또 거래절벽? ‘영끌족' 한숨 서울 강북권 아파트 전경.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는 10월 들어 현재까지 매매거래 실적이 단 1건이다. 신고기한이 한 달여 남았지만 8월 15건, 9월 5건 등 거래감소세가 뚜렷하다. 갈아타기 수요가 많은 송파구 잠실동 리센츠 역시 매매거래량이 8월 15건, 9월 14건에서 이달에는 현재까지 3건에 불과하다. 주택시장 바로미터인 서울 아파트 시장에 '거래절벽'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급매 소진에 대출규제, 금리 상승 등으로 매수 심리는 위축되고 있지만, 호가는 쉽게 낮아지지 않아 거래감소로 이어지고 있어서다. 26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10월 아파트 거래건수는 이날 기준으로 815건으로 집계됐다. 신고기한이 다음달 말이지만 현 추세를 감안하면 2000건대 진입도 .. 2023. 10. 26.
2.4억 집 있어도 청약때 ‘무주택’ 9·26 주택공급 활성화案 후속조치 ‘무주택’ 공시가 1.3→1.6억 상향 공공주택용지 전매 한시적 허용앞으로 수도권에서 공시가격 1억6000만 원 이하 소형 주택(전용면적 60㎡ 이하)을 보유한 경우 청약 때 무주택으로 간주돼 공공 아파트 분양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부동산 경기 악화 등으로 사업이 중단된 공공주택 용지는 한시적으로 전매가 가능해지면서 주택 공급을 이어갈 수 있게 된다. 16일 국토교통부는 ‘9·26 주택 공급 활성화 방안’의 후속 조치로 8개 법령·훈령을 17일부터 입법·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 우선 아파트 청약 때 무주택으로 간주하는 소형 주택 기준이 완화된다. 수도권은 1억3000만 원에서 1억6000만 원으로, 지방은 8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오른다. 시세로 따지면 수도권은.. 2023. 10.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