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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워드림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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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거주 의무 폐지' 불발하자…'꼼수'까지 등장한 둔촌주공 둔촌주공 '매각 후 전세 입주' 꼼수 입주 예정자 "분양 받은 집에 세입자로 살아도 거주한 것 아니냐" 꼭 소유권을 보유한 주택에서 살아야 한다는 규정 없다는 주장 국토부 "분양 계약자로서 지위를 유지한 상태에서 살아야" 분양권 전매한 채 세입자로 사는 방안 거주 의무 이행 아니라는 판단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은 아파트에 대해 전매제한은 풀렸으나 실거주 의무는 폐지되지 않아 혼란이 지속되고 있다. 서울 강동구 둔촌동에서 건설중인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의 모습. 사진=뉴스1 분양가 상한제 지역에서 분양받은 아파트에 대해 실거주 의무 폐지를 담은 주택법 개정안이 국회 문턱조차 넘지 못하면서 아파트 입주 예정자 사이에서 법의 틈새를 노린 '꼼수'까지 등장하고 있다. 전매 제한이 곧 풀리는 상황에서 거주 의.. 2024. 1. 17.
강동구 성내동 주상복합 '그란츠 리버파크' 2월 분양 서울 강동구 성내동에 조성되는 '그란츠 리버파크'(투시도)가 오는 2월 분양할 예정이다. 디에이치프라퍼티원이 시행하고 DL이앤씨가 시공하는 이 단지는 강동구 천호역 주변에 고급 주상복합단지로 조성될 전망이다. 그란츠(GLAnZ)는 ‘Great Life A and Z’의 줄임말로, 일상과 가치의 A부터 Z까지를 아우른다는 뜻이다. 명품 주거의 의미를 담았다. 리버파크는 한강 조망이 가능하고 한강공원이 인접한 단지의 입지적 장점을 살린 합성어다. 단지는 성내5구역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된다. 지상 최고 42층, 2개동, 총 407가구 규모로, 전용 36~180㎡ 32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타입별로는 △36㎡ 12가구 △44㎡A 4가구 △44㎡B 4가구 △59㎡A 68가구 △59㎡B 56가구 △59㎡C 38가구.. 2024. 1. 17.
`갭투자 힘들어진다`…유주택자 전세대출에도 DSR 적용 추진 주택 보유자의 전세대출 이자 대상 PF정상화펀드, 공·경매로 사업장매입 저축은행 부실채권 3자 매각 가능 여전사 렌탈자산 유동화 허용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산정 대상에 전세대출이 일부 포함된다. 일단 유주택자가 대상이다. 이렇게 되면 유주택자가 전세를 끼고 추가로 집을 사는 게 어려워진다. 가계부채를 줄여 개인 차주의 자산건전성을 높인다는 의도다. 전세대출이 가계부채 증가에 주요인이라는 업계 지적에 따른 것이다. 이같은 시행안은 주택시장 상황을 검토해 연내 확정된다. 17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따르면 DSR 적용 범위가 확대된다. DSR 산정 시 적용되지 않았던 전세대출에도 DSR을 적용한다. 실수요자와 취약 차주의 주거 안정성을 고려해 우선 주택을 한채 보유.. 2024. 1. 17.
“영끌했는데 어떡해” 3개월새 1억 ‘뚝’…서울 아파트 매물 절반이 몸값 낮춰 [사진 = 연합뉴스] 지난해 4분기 거래 체결된 전국 아파트 매물의 절반가량이 직전 분기보다 낮은 거래가격에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특례보금자리론 일반형 대출 중단 이후 매수세가 위축되고 급매물 위주로 매매되면서 실거래가도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17일 연합뉴스와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을 통해 전국 아파트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전체 거래 가운데 49.6%가 하락 거래였다. 지난해 3분기와 4분기 동일 아파트의 동일 주택형에서 각각 1건 이상씩 거래가 발생한 2만3871건의 실거래가를 비교했다. 지난해 1·3 대책으로 규제지역 해제가 대대적으로 이뤄지고 특례보금자리론이 마련되면서 9개월 연속 아파트값이 상승하는 모습이었지만 특례보금자리론 일반형 대출 중단과 집값 고점 우려 확산, .. 2024. 1. 17.
“원베일리 상가 분양률 90%…입지가 한 몫” 래미안원베일리 상가동인 ‘원베일리스퀘어’. 사진=송금종 기자 서울 서초구 래미안원베일리 상가동인 ‘원베일리스퀘어’가 막바지 잔여 물량을 털고 있다. 분양가가 높은데도 3000가구 대단지 내 단독상가라는 메리트 때문인지 공실은 일부만 남았다. 17일 부동산에 따르면 원베일리상가 분양률은 90% 이상이다. 6층(지하1층~지상5층) 건물 중 지하1층 4개⋅지상 1층 9개실만 비었다. 나머지는 분양이 마감됐다. 지하 상가분양가는 전용 15평 기준 12억원 중반이다. 임대차 계약 시 보증금 1억원, 월세는 439만원 수준이다. 16평 월세는 480만원 언저리이다. 1층은 훨씬 비싸다. 1층 상가 7.5평 기준 분양가는 13억원 중반이다. 임대로는 보증금 1억원에 월 419만원 가량이다. 최대 평형인 18평 분양가.. 2024. 1. 17.
6억 넘던 아파트가 3억 '반토막'…"급매도 안 나간다" 비명 서울 재건축 풀어줘도 노원 집값은 휘청 노원 아파트, 1·10 대책 수혜지로 꼽혔지만 "수요자들 구매력 낮아져…재건축 이슈도 부담" 서울시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 예비 안전진단 통과 현수막이 걸려 있다. 사진=뉴스1 정부가 노후 아파트의 재건축 촉진을 골자로 하는 1·10 대책을 내놨지만, 정작 수혜가 예상되는 노원구는 시장의 외면을 받고 있다. 공급 규제를 완화했지만 수요의 불씨는 살리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1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노원구 하계동 '한신' 전용 35㎡는 이달 들어 3억5000만원(2층)에 거래됐다. 직전 거래인 지난해 10월의 4억원(7층)에 비해 5000만원 빠졌다. 그나마도 최근 호가는 3억원 아래로 내려가는 모양새다. 겨울을 나는 동안에만 집값의 4분.. 2024. 1. 17.
주담대 변동금리 내린다…12월 코픽스 넉 달 만에 0.16%p ↓ ▲ '주담대 변동금리 기준' 코픽스 지난해 12월 국내외 통화정책 변화 기대에 정기예금과 금융채 금리가 떨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도 넉 달 만에 낮아졌습니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12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1월(4.00%)보다 0.16%포인트(p) 내린 3.84%로 집계됐습니다. 앞서 4월(3.44%) 기준금리(3.50%) 아래로 추락한 코픽스는 5월(3.56%) 반등한 뒤 오름세를 유지하다 7월(-0.01%p)과 8월(-0.03%p) 잇따라 하락했습니다. 이후 9월(0.16%p) 상승세로 반전한 뒤 11월까지 3개월 연속 올랐지만, 12월 상승세가 꺾였습니다. 잔액 기준 코픽스도 3.89%에서 3.87%로 0.02%p 하락.. 2024. 1. 16.
'49층 재건축' 또 밀리네…은마아파트 조합장 새로 뽑는다 20년 만 재건축 또 삐걱…법원 가처분 결정으로 조합장 직무 정지 새 조합장 선출 위한 선거관리위원 모집 공고 나서 사진은 이날 서울 강남구 은마아파트 일대의 모습. 2024.1.10/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재건축 대어' 서울 강남구 은마아파트 재건축 조합이, 조합장 직무 정지 후 곧바로 새 조합장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 모집 공고에 나섰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은마아파트 조합은 지난 12일 선거관리위원 모집 공고를 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1부가 지난 12일 이재성 은마소유자협의회(은소협) 대표가 최정희 조합장을 상대로 낸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소송에서 인용 결정을 내린 당일이다. 직무가 정지된 최 조합장은 곧바로 항고한 상태다. 앞서 지난해 8월 .. 2024. 1. 15.
"8억 주고 산 집, 4억에 내놔도 안 팔린다"…속타는 집주인들 '영끌 성지' 옛말 된 노원구 상계동 노후 주공단지 절반 수준으로 폭락 "재건축 기대감도 가격 하락 못 막아" 서울 노원구 상계주공아파트 전경 모습. 한경DB “재건축이 된다는 얘기는 이제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대출까지 받아 8억에 샀던 집주인이 4억에 내놓는 곳이 여기에요. 그런데도 안 팔리니 대출금 갚는 집주인 입장에선 속이 터지겠죠.”(상계동 A공인중개사무소 대표) 한때 젊은 부동산 매수자들로 붐볐던 서울 노원구 상계동 노후 단지들의 가격 하락 폭이 커지고 있다. 매수했던 금액의 절반 가격에 집을 내놓는 집주인까지 생겼다. 정부의 재건축 규제 완화로 일부 기대감이 커졌지만, 거래 절벽 영향이 더 크다는 반응이다. 현장에선 급매물조차 나가지 않으면서 새해부터 매물 적체 현상이 가속화하고 있다는 반응.. 2024. 1. 15.